2009년 4월5일 삼락운동장
캠핑을 안 가는 첫째주 일요일 소풍을 갑니다.
성아와 정아의 큰아빠네 식구들과 삼락운동장으로...
약간의 휴식시간과 간식 타임을 갇고 나서...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둘러 봅니다.
올해도 강변으론 어김없이 유채꽃이 피었습니다.
연못에 있는 다리도 건너 가 봅니다.
강변에서 주운 갈대로 장난도 쳐 보고...
이쁜 꽃밭에서 쉬어 가기도 하고
재미난 표정도 지어 보고
유채꽃도 가까이에서 느껴 보고
꽃밭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냄새(?)는 좀 나지만 역시나 꽃은 이쁩니다.
산책 후 엔 아이들과 야구도 하고, 아내는 형수님과 간만에 수다도 떨구...
아이들이 즐거워 하니 저도 기쁩니다.
리빙쉘 없이 자동텐트로 버티기엔 삼락운동장은 조금 불안했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똥바람은 불어주었고, 조금 편할려고 가져간 자동텐트는 바람에
휘청거리고...
그래도 텐트가 무너지지 않고, 아이들과 재미나게 놀다왔습니다.
덤으로 유채꽃도 구경 했으니...
2009년 4월12일 삼락운동장
이번엔 삼락 똥바람이 무서워서 리빙쉘 가져가서 삼겹살 구워 먹고 잘 놀다 욌습니다.
역쉬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선 자동텐트는...
숯불을 못 피우는 장소라 가스불에 간단히 구워 먹습니다.
400다리 보단 김형사카페의 550다리가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겐 더 편합니다.
릴렉스의자랑 7번국도표 미니 체어가 550다리에 딱 입니다.
김형사 카페의 다리가 생각보단 활용도나 완성도 면에서 훌륭합니다.
바람이 아무리 불어도 불안하지 않습니다. 리오가 아닌 리빙쉘을 설치 하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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