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하는사람들 영남방 3월 정캠
벽계야영장
2009년 3월27일 ~ 29일
2007년 11월 영호남 정캠 이후 15개월만에 캠핑하는 사람들 정캠에 참가 합니다.
금요일 저녁 9시경 야영장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분들이 먼저 와 계십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다 중앙야영장 물미끄럼틀 앞에 텐트 설치 합니다.
김형사님은 방갈로 예약으로 샤워장 앞에 설치 하셨더군요.
2월 둘째주엔 나무들이 앙상한 가지를 드러내고 있었는데, 이젠 꽃도 피우고
꽃망울도 제법 달고 있습니다.
텐트 치고 나서 석화구이로 시작 합니다.
환희님 텐트에서 맛난거 먹었습니다.
성아는 나오면 좋아 합니다.
일케 펼쳐만 놓고 2박3일간 김형사님네 가서 놀다 왔습니다.
김형사님이랑 가면 사진에 보이는 모든 장비가 불용장비가 됩니다.
아직은 꽃망울을 모두 터트리지 않았더군요.
아마 다음주면...
한바퀴 돌아 봅니다.
겨울이 끝났기에 난로도 작고 가벼운 놈으로 바꿔 다닙니다.
토요일 야영장에서 30~40분거리에 있는 합천으로 고고 씽 합니다.
두가족 사진은 처음 이네요.
그놈의 브이는...
그놈의 브이는(2)...
그놈의 브이는(3)
간만에 우리가족 사진도 찍고
모던보이의 야외 셋트장임을 알리는...
에덴의 동쪽도...
다찌마와리도...
제가 군대에 있을때 타던 자주포랑 같은 기종 이네요.
M107,M110 에 8인치, 175mm 포신을 장착한...
요건 8인치 자주포네요.
성아가 앉은자리가 동계훈련 나갈때 최고의 명당 입니다.
따끈따끈한게 쥑이는 자리인데...
이길로 나가셔도 성공 하실듯~~~
공짜라 2번 탔습니다.
나들이 갔다 와서는 또 먹습니다.
요즘 거의 빠지지 않는 메뉴 막창
만남의 시간... 가 봐야죠.
토요일 저녁 아이들은 영화 감상 중입니다.
어른들은 또 뭘 먹습니다.
일요일 아침 식사는 다 같이...
아이들 먼저, 어른은 나중에
중앙 야영장은 캠퍼들로 만원 이었고
상단 야영장도 만원 이었습니다.
많은 분 들이 오셧던 3월 정캠 입니다.
뜬 소문에 금요일 저녁에 이미 70팀 정도가 야영장에 오셨고, 토요일 100팀이 넘었다더군요.
모두 '캠핑하는사람들' 3월 정캠에 참가 하신 회원분들은 아니겠지만, 오토캠핑 인구가
엄청나게 늘어났음은 사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