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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24일 ~ 26일 운문사 야영장

비켜줄레 2010. 10. 10. 20:04

2010년 9월24일 ~ 26일 청도 운문사 야영장 

 

9월 넷째주 캠핑은 청도운문사로... 

 

추석연휴를 9일간이나 쉬면서, 캠핑을 안 간다는건

'죄악' 이라고 생각이 들어 짐 꾸려서 나서 봅니다.

청도운문사 일명 소머리야영장으로 출~~~~발

 

 

 햇볕이 따가운 시간엔 타프밑이 좋지만 해가 지고나면

타프밑은 쌀쌀 합니다.

 

 

가까운 운문사로 구경 갑니다.

 

 

 

 

 

 

 

잠자리는 리오그란데에 야침으로...

여름엔 더 없이 편안한 잠자리 였는데, 날씨의 변화로

자고 일어나니 허리도 아프고, 몸도 찌뿌둥 한게 역쉬 추운 날씨엔

온수보일러가 딱 입니다. 

 

 

물놀이를 즐기기엔 추운 날씨라, 발만 살짝 담그고..

 

 

 

길 가에 핀 코스모스에서 포즈도 잡아 보고

 

 

이미 가을은 벌써 와 버렸는데, 왜 몰랐는지... 

 

 

 

오랜만에 만들어 본 달고나 는 예쁘게 만들어지지 않네요.

 

 

이젠 타프를 접어 두어야 할 계절인가 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타프밑에서 머물기엔

몸이 힘들어 하네요.

다음번 캠핑엔 온수보일러도 챙겨야 겠고, 난로도 챙겨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