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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잡함을 피해 떠난 벚꽃놀이 (삼랑진, 원동역)

비켜줄레 2013. 3. 31. 22:07

2013년 3월30일 삼랑진

 

예년 보다 포근한 날씨에 벚꽃의 만개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 옵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올 해 벚꽃구경은 힘들것 같아 아이들과

함께 나서 봅니다.

 

벚꽃도 많이 피어있고, 사람들도 많지 않은 곳으로...

 

 

 

벚꽃 속에 숨어 버린 정아를 찾기가 쉽지 않네요!

 

 

 

 

쌍계사 '십리 벚꽃길'에 비할 바는 못 되지만, 나름 벚꽂터널도 만들어져

상춘객의 춘심을 흔들기에 부족 함이 없습니다.

 

 

 

 

벚꽃길 초입에서 세모녀의 사진도 찍어 봅니다.

 

 

 

 

 

 

벚꽃들이 너무 예뻐서 차를 세우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벚꽃들도 예쁘고, 아이들도 너무 예쁘네요.

이쁜 내 새끼들!!!!

 

 

 

 

근처의 안태공원에서 아이들과 점심을 해결 합니다.

 

 

 

 

고맙게도 아침 일찍이 아내가 정성스럽게 김밥과 유부초밥을 준비 했구요.

비켜줄래는 업소에서 파는 김밥 보다 아내가 해 주는 김밥이 너무나 맛 나네요!

 

 

 

점심을 먹고는 차를 돌려 '삼랑진 양수 발전소 홍보관'에 주차를 합니다.

가파른 오르막에 왕복 2차로인 도로는 주차를 할 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습니다.

차량은 꼭 홍보관에 주차 하세요.

직원 분들도 친절 하시고, 내부엔 볼거리도 있으니까요.

물론 주차비는 없습니다. 공짜....

 

 

 

 

홍보관 주변의 벚꽃들이 나무도 크고, 꽃들도 많이 개화를 하여 나름

벚꽃 구경의 명당쯤이 되겠네요!!!

 

 

 

 

 

걷기를 좋아 하신다면 길을 따라  쭈~~~~욱   벚꽃들이 있으니...

 

 

 

 

삼랑진 양수 발전소를 떠나 원동역으로 발길을 돌립니다.

원동역은 역사 내에 꽃나무는 많지 않지만 나무들이 수령이 오래 되어

벚꽃들이 많이 달려 있습니다.

 

 

 

 

원동역에서도 인증샷을 남겨 봅니다.

 

 

유명한 '진해 군항제'에 가고 싶지만, 인파에 떠 밀려 가면서 까지 벚꽃구경은

하고 싶지 않기에, 선택한 삼랑진을 거쳐 원동역을 돌아오는 코스는 비켜줄래에겐 딱 인 코스 입니다.

여러분들도 벚꽃이 떨어지기 전에 어서 서두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