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기

구덕야영장

비켜줄레 2007. 6. 10. 21:29

토요일 아이들의 큰아빠,큰엄마 사촌들과 함께 오후 3시에 집을나서 20분만에 '구덕청소년야영장'엘 들어갔다.  작년8월 덕유대 이후 근 1년만에 캠핑이다.

우리네식구만 간 캠핑땐 짐이 별루 없었는데, 큰아빠네 잠자리까지 짐이 장난이 아니다. 특히나 다음 까페 '캠핑하는 사람들' 을 알고나서는(2006년8월경 가입)  키친테이블에 야전침대, 식탁용테이블, 타프(제껀 버*로의 그늘막)   휴~~~  아는게 병이다.

왜 이게 필요하냐?  머가 그렇게 비싸냐?  는 아내의 바가지는 늘어만 가고 겨우내 이것저것 아내의 눈치를 살피며 우째우째 기본장비는  마련하고, 출전날짜만 손꼽아 기다리다 아내의 허락으로 가까운 구덕야영장으로 출발~~~~

영호남 회원님의 비추캠핑장인데는 이유가 있었다.

  캠핑의 꽃인 모닥불을 피울수 없다는것, 주차장에서 야영장까지 먼거리는 아니지만 짐을 날라야 한다는것들이 날 슬프게 했다.

어쨋든 올해 첫캠핑은 아이들의 열렬한 앵콜(?)속에 진행 및 마무리 되었으니 조만간 또 캠핑을 갈수있으리라...

 

 

우리 네식구 딸만 둘입니다.(사내아이는 조카)

 

일단 집한채를 지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

 

 

집두채를 지었습니다.

 

불을 못 피우는 관계로 닭꼬치로 아이들의 입을 즐겁게..

 

뒤집어가며 익혀 줍니다.

 

이슬을 피하기 위해 그늘막을 설치하고...(타프 아닙니다.)

자세 안 나옵니다.(눈팅만으로 배우고 이날 첨 쳐보는 물건입니다.)

 

 

야침에서 장난도 치고..(왜 미군용을 강추 하시는지 알았습니다.)

으~~~(옥션표의 쏙쓰림)

 

 

어김없이 또 다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도라도란 이야기꽃도 피우고...(구라는 없었습니다.)

 

흙장난도 마음대로 하고...(캠핑장은 아이들의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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