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기

상족암 야영장

비켜줄레 2009. 1. 4. 14:18

2009년 1월3일 고성 상족암

 

토요일 아침밥을 챙겨먹고, 짐싸서 2009년 첫 캠핑을 갑니다.

2007년 10월에 가보았던 곳 으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공룡박물관이 있는 상족암으로 1박2일 예정으로

가족캠핑을 계획했지만, 의도하지 않았던 불상사로 당일치기가

되어 버린 2009년 첫 캠핑...

 

 

 오전11시 도착 후 점심식사를 준비 합니다.

 

 

정아가 열심히 준비한 카레와 준비한 밑반찬으로 점심식사를... 

 

 

 

 

공룡박물관으로 떠나기전 우리집도 한컷 찍어주시고

 

 

야영장엔 우리집 포함 4팀만이 있습니다.

 

 

이번엔 산책로 대신 차를 타고 주차장으로 바로 왔습니다.

 

 

둘이서 손잡고 잘 갑니다.

 

 

힘든 오르막도 거뜬히...

 

 

증명사진도 찍고

 

 

성아도 증명사진 한장 

 

 

매표소 입구에서 박물관을 배경으로

 

 

 

요런 증명사진도 있어야 겠지요!

 

 

 

 

박물관에서 3D 입체영화 한편 보았습니다.

 

 

 

 

 

 

 

 

 

 

 

 

 

 

 

확장의 번거로움이 싫어 베스티블을 장터에 내다 팔고, 리빙쉘 단독으로

동계를 나기위한 셋팅을 합니다.

 

 

리빙쉘 1/4정도에 IGT는 멀티펑션을 포기하고 자리 합니다.

 

 

리빙쉘 1/2은 이너텐트, 나머지 1/4는 키친외 나머지가 자리하고,

좁지만 우리가족 사용은 가능한 공간이 나옵니다.  

 

 

저녁때 즈음 정아가 이상 합니다. 잘 놀지도 않고 짜증만 부리고...

 

 

정아가 좋아하는 군밤도 구웠는데, 얼마 먹지 않습니다.

 

 

잠이 온다며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정아가 자는 동안 우린 야식을 만듭니다.

 

 

떡에 베이컨을 두르고 고정 시킨 후

 

 

기름을 바른 후라이펜에 굽습니다. 

 

 

드디어 완성!!!  안주로 훌륭하고, 아이들 간식으로 좋습니다.

 

 

 

오늘 저녁 우리가족을 따뜻하게 해줄 27모터 보일러와 완전 충전된 12V 밧데리

 

 

보일러 전체 구성... 물통 위에선 젖은 양말을 말립니다.

 

 

야식을 다 먹어갈때 쯤 정아가 텐트 안에서, 오늘 먹은 음식이 무엇인지 죄다 확인을 합니다.

아무래도 '급체' 같습니다. 옷을 갈아 입히고 씻기고 나서 바로 또 줄줄줄...

아무래도 몸상태가 안 좋습니다.  아내가 한마디 합니다. " 짐 싸자 !"

바로 짐 싸서 집으로 냅다 달렸습니다. 새벽1시경 집에 도착해서 양손을 바늘로 찔러

' 피 ' 를 보고 소화제 먹고 재웠습니다.

1박2일 보다 더 힘든 당일치기 캠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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