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14일 화명동 애기소 계곡
3일간의 연휴 기간에 예약이 되는 캠핑장은
한곳도 없습니다.
예약이 된다 하더라도 성수기에 캠핑이 결코 쉽지 않음을 알기에
당일치기로 부산 근교에서 물놀이가 가능하고
비교적 쉬원한 곳으로 달려 봅니다.
화명동 롯데마트에서 산성로를 타고 올라 오면 요런 주차장이 있습니다.
요금은 하루에 1만원...
산성로는 왕복 2차로 이면서 도로폭이 좁아서 주차를 할 만한 마땅한 장소가 없습니다.
불법 주차위반의 불안감을 1만원으로 날려 버리고 맘 편히 쉬세요!!!
정면에 보이는 문으로 나가서 약간만 내려가면 계곡이 나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계곡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고르지 못한 바닥으로 돗자리는 포기 하고, 의자를 챙겨 왔습니다.
요즘 부쩍 물놀이 사고소식이 많아서 깊지 않은 곳이라도 아이들에게
불편하더라도 구명조끼 착용을 고집합니다.
혹시 몰라 헥사타프도 설치 합니다.
정아랑 기념 촬영도 하고...
조카 녀석과 물 장난도 칩니다.
계곡이 나무그늘도 많아 시원 합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람들이 많아 집니다.
그놈의 브이는...
튜브도 타고...
약간 깊은 곳도 있습니다.
튜브를 낀채로 다이빙(?)도 하고
성아는 언니라고, 튜브 없이도 물속으로 뛰어 듭니다.
아이들 큰아빠도 물놀이를 같이 즐기고...
처음엔 무서워 하더니, 이젠 곧잘 뛰어 듭니다.(1)
처음엔 무서워 하더니, 이젠 곧잘 뛰어 듭니다.(2)
정아도 신나는 물놀이!!!
겁이 없어진 성아가 또 다른 곳에 도전 합니다.
처음엔 무서워 하더니, 이젠 곧잘 뛰어 듭니다.(3)
정아도 언니를 따라 뛰어 들려다 미끄러지면서 입수를...
가장 높은 곳은 약간 무서운지 튜브를 끼고서 뛰어 듭니다.
캠핑 계획은 있었지만 성수기 예약 실패로 부산근교의 계곡으로
떠난 물놀이!!!
아이들도 즐거워 하고, 시원한 나무그늘이 있어 좋았던 '당일치기' 가
아니었나 생각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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